[사건큐브] '을왕리 참변' 운전자 10년·동승자 6년 구형

2021-02-25 5

[사건큐브] '을왕리 참변' 운전자 10년·동승자 6년 구형


오늘 두 번째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는 'WHY' 왜입니다.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인천 을왕리 음주운전 사고 기억하실 텐데요. 해당 음주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허윤 변호사,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사고로 숨진 50대 가장의 딸이 가해자를 엄벌해 달라며 낸 청와대 국민청원에 60만 명 이상이 동의했을 만큼 국민적 분노가 컸던 사건인데요. 검찰이 음주 운전자에게는 징역 10년을, 동승자에게는 6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정도면 중형을 구형했다고 봐야 할까요?

동승자는 시종일관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동승자는 리모트컨트롤러로 차량 문을 열어줘 단순히 음주운전을 방조한 수준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부추긴 혐의를 받았습니다. 윤창호법 시행 이후 동승자도 공범으로 적용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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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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